[제12회살롱드어필]지구인의정류장역무원이 들려주는 이주노동자이야기

  공익법센터 어필이 준비한 공개강좌 살롱드 어필 열두번째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9월 25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어필 공간 사이多에서 열리게 되는 이번 살롱드어필의 초대손님은 “지구인의 정류장” 대표(공식 직함은 ‘상임역무원’) 김이찬 감독님이십니다.  ▲ 김이찬 감독님 김이찬 감독님께서 상임역무원으로 계신 ‘지구인의 정류장’은 이주노동자들의 미디어 운동 단체입니다. 김이찬 대표님은 2007년부터 안산에서 거주하며 안산외국인근로자센터의 문화 파트를 담당하며 이주 노동자들의 비디오 교실을…

동아시아민주주의포럼(EADF) 2015 연례 미팅 참가기

어필의 이일 변호사는 대만민주주의기금(TFD)의 초청으로 매년 위 기금의 운영위원회 참여국에서 돌아가며 열리는 동아시아민주주의포럼(East Asia Democracy Forum)에 참여하였습니다. 하루가 꼬박 소요되는 일정으로 인해 2박3일의 출장을 요했던 위 포럼은 도쿄에서 400km이상 서북쪽으로 떨어져 동해에 접하고 있는 조용한 일본의 해안 도시 가나자와(Kanazawa)시에서 열렸습니다.  도쿄를 경유한 후 자그마한 지역공항이자 유사시 동해쪽으로 전개하는 일본 항공자위대 6항공단이 주둔하는 고마츠 공항을 통해 시내로 가는 유일한 교통수단인 리무진을…

[성명서] 기업의 공급망에서의 강제노동책임 연루에 대한 책임을 전면 부인하는 한국 NCP의 결정을 규탄함

2014년 12월,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NGO들이 제출한 대우인터내셔널과 조폐공사에 대한  OECD 다국적기업가이드라인 (OECD Guidelines for Multinational Enterpraises) 위반에 대한 이의제기에 대해서 OECD 다국적기업 가이드라인 한국 연락사무소(National Contact Point, NCP) 는 이의제기가 이루어진 7개월 만인, 2015년 7월 23일에 1차 평가 (Initial Assessment)를 통해 강제노동을 주도하는 우즈벡 정부와 피제기자 기업들간의 비즈니스 관계에 의한 연관성을 부인할 수 없음에도…

강제노동 모니터링하는 우즈벡 인권활동가 탄압을 규탄하는 기자회견 개최

지난 2015년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인 카리모프 대통령은 방한을 하여 정상회담을 통해 61조 규모의 사업에 우리 기업의 참여를 확보하고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하며 한국과 우즈베키스탄과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돈독히 하였다는 것이 보도 되었습니다.  그러나 카리모프 대통령의 귀국 후 이틀 후인 2015년 5월 31일, 우즈베키스탄의 면화강제 노동관련 대표적 인권활동가인 엘레나 우르레바(Elena Urlaeva)씨에 대하여 가혹행위가…

어느 봄날, 모두 함께 나눈 밥상의 기억

임박한 박해로부터 급히 몸을 피한 국가에서 예정에 없게 한국에 도착하여 난민신청을 해야했던 파이잔, 아닐라(가명)씨 가족은, 어필의 도움으로 만삭의 몸으로 겪은 공항에서의 강제송환의 위협과 구금, 난민신청 후 초기 정착의 어려움 등을 뚫고, 얼마전 한국에서 건강히 출산한 예쁜 아기와 함께 난민심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파이잔씨 가족에게 ‘고향의 맛’을 느끼게 하고 싶어 현지 요리를 포장하여 가져다드리기도 했었던 어필은, 아닐라씨에게서…

미얀마 기업인권: 한세실업 국제기자회견 및 집회 후기

여러분은 H&M, 빅토리아 시크릿(Victoria Secret), GAP과 같은 브랜드를 아시나요? 이처럼 세계적인 SPA브랜드에 의류를 수출하고, 그 수출량이 미국인의 3명 중 1명이 그 옷을 입고, 지난해 순수익 714억여 원을 자랑하여 의류수출 업체 규모로는 세계 최고인 의류 OEM회사가 한국기업이라는 사실을 아셨나요? 바로 한세실업입니다. 그런데 이런 한세실업의 자회사 코스텍이 미얀마 내 기업인권 침해에 연루가 되었다는 소식에 기업인권네트워크(KTNC Wathc)는 지난 4월 3일 코스텍의 모회사인…

[프로보노 인터뷰] 치과 전문의 김성능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겨울은 곧 끝날 것이고 봄이 올 것이라는 것을 알지만, 그럼에도 매년 겨울은 항상 길었던 것 같고 그래서 3월의 봄볕은 감동이 됩니다. 아직은 찬 기운이 서려있던 3월 초, 어필에서는 난민 분의 치과 치료를 도와주신 김성능 치과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난민 분들을 만나보면, 어필의 조력 분야와는 별개로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당시 구금으로 인해 치아에 많은 문제가…

[후기]우즈벡 진출 한국기업의 인권연루 실태와 자원외교의 문제점

 여러분은 우즈베키스탄, 하면 어떤 것들이 떠오르시나요? 조만간 열릴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상대 국가? 미녀가 많은 나라? 이러한 것들도 맞지만, 우즈베키스탄은 우리나라와 큰 규모의 자원외교 관계를 가지고 있는 국가이기도 합니다. 이런 현실과 함께 지난 3월 13일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는 ‘우즈벡 진출 한국기업의 인권연루 실태와 자원외교의 문제점’이란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과연 무슨 이야기들이 나왔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

2015 미국 재정착난민지원단체 방문 2부 – Phoenix

     한국과 일본의 난민지원단체 활동가들은, 샌디에고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다음 일정을 위해 아리조나 주(州)에 위치한 피닉스로 이동하였습니다. 일행은 가던 도중 멕시코와 미국의 접경지역도 지나가며 6시간 이상 사막을 달렸습니다.               거의 현지시간으로 저녁9시가 다되어서야 피닉스의 숙소에 도착한 일행은 근처 아리조나 주립대학으로 이동해 문이 닫지 않은 식당을 찾아 저녁식사를 겨우(!) 해결하고 잠을 청했습니다.…

정신장애 이주여성 강제퇴거사건 진정제기

   정신장애 이주여성 강제퇴거사건 진정제기 공익법센터 어필은 공익인권법재단 공감과 함께, 2015. 3. 20. 강제퇴거된 정신장애 이주여성 T, (사)한국이주민건강협회, 외국인이주.노동운동협의회를 대리하여 인권위원회에 기본권침해를 확인하고, 제도개선을 권고하는 취지의 진정을 제기하였습니다. 정신장애로 응급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었던 T는 강제퇴거명령 집행단계에서 실제로 집행이 가능한지, 본국에서 치료가 가능한지, 환승을 통해 송환국까지 도착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판단도 없이, 또 실제 집행과정에서 어떠한 보호나…

제18회 지학순정의평화상 시상식 – 우즈벡인권연합

    박정희 정권에 대항하시며 옥고 이후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출범의 초석이 되셨던 고(故) 지학순주교님의 뜻을 기리며 전세계의 인권활동가 또는 인권활동단체들에게 시상하는 지학순정의평화기금(http://www.justice.or.kr/)의 지학순정의평화상 제18회 수상자로 어필이 추천한 단체 ‘우즈벡인권연합Uzbekistan Human Rights Alliance’이 선정되었습니다. 우즈벡인권연합이 역사와 권위가 있는 지학순정의평화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작년말에 알게 된 후 많이 기뻤던 어필은 기금측과 함께 그동안 2015년 3월 11일에 열릴 시상식과…

[국제 토론회 공지] 우즈벡 진출 한국기업의 인권연루 실태와 자원외교의 문제점

우즈벡 진출 한국기업의 인권연루 실태와 자원외교의 문제점          최악의 인권 탄압국인 우즈베키스탄은 면화 생산 과정에서 강제노동을 사용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제적으로 우즈벡 면화 사용을 반대하는 운동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기업은 오히려 우즈베키스탄에서 최대 방직공장을 운영하고, 공기업은 조폐공사는 낡은 우즈벡 면펄프 공장을 인수하여 지폐를 생산하고, 정부는 섬유기업 대표들을 동반하여 우즈벡에 국빈방문을 하면서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