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회 살롱드어필] 무기와 평화

2019년 8월 5일

 
 
우리는 난민들을 한국에서 만납니다. 하지만 이들이 왜 본국을 떠날 수 밖에 없었는지 따라가다보면 전쟁과 무기가 있었음을 알게 됩니다.  2018년, 한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예멘 난민들이 본국을 떠날 수 밖에 없게 만든 예멘 내전에서도 ’방산한류’의 일환으로 제작, 수출된 한국산 무기가 있었다는 것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어필은 난민을 만들어내는 전쟁과 전쟁을 유지시키는 무기, 그리고 무기를 만들어내는 무기산업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무기와 전쟁을 넘어, 평화를 살아내는 연사님의 삶과 이야기를 통해 용기를 얻고 싶은 모든 분들을 초대합니다.

연사: 박정경수 (녹색당 전국사무처장) 
한 걸음 걸을 때마다 한 걸음 멀리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평화주의자여서 병역거부를 했다기보다 그 선택이 평화운동으로 이끌었습니다. 전쟁없는세상과 함께  평화운동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주로 군사주의와 군사기지를 주제로 활동했고 주한미군범죄근절운동본부와 기지촌여성인권연대에서 활동했습니다. 지금은 녹색당 전국사무처장으로 있습니다.

일시 : 2019년 8월 27일 오후 3시 
장소: 공익법센터 어필 공간 사이다 
참가비: 5000원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해 주세요. 
 
https://forms.gle/mxmf3dauWXSHEPrR6

최종수정일: 2022.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