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필 뉴스레터 83호] 가을, 어필 앞에서

2020년 10월 23일

무더위가 지나가고 점점 쌀쌀해진 날씨 속에, 어필 사무실은 발을 따뜻하게 해주는 발난로를 다시 꺼냈습니다. 보이지 않는 책상 아래서 몸의 작은 부분인 발만 따뜻하게 해주지만 발난로를 쬐다 보면 온몸이 따뜻해져 노곤해지기까지 합니다. 가을, 그리고 이어올 겨울 앞에서 어필도 많은 사람의 발난로 같은 곳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누군가 사소하고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할지라도, 어필은 돌아보고 다시 보며 함께 가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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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22.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