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2014 어필 인턴스텔라

2014년 12월 31일

2014. 12. 30.어필에서 함께 일한 경험이 있던 구 인턴들을 초청하는 Reunion Party 어필 인턴 스텔라가 열렸습니다. 

▲충격적인 비주얼의 인턴스텔라 홍보 웹포스터 🙂

왜 어필 인턴스텔라냐구요?

   공익법센터 어필에게 인턴들은 ‘가치를 향한 같이 걷기’를 함께 땀흘리며 실험해본 더 없이 귀중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함께 근무할 때도 인턴들로 인해 울고 웃으며 신나게 지내기도 하고, 그 때의 기억을 가지고 다시 서로 뭉치기도 합니다. 어필 구성원들에게는 바쁜 연말임에도 조촐한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안국역 걸스카웃 빌딩으로 잊지 않고 찾아준 인턴들이 참 고마울 따름입니다.  

   맛있는 저녁 식사시간

2013년 미리크리스마스 행사에 이어, 이번에도 어필 구성원들과 현 인턴들이 안국역 주변을 백방으로 뛰며 맛난 음식들만 가득 모아 맛있는 저녁식사시간을 준비했습니다. 어떤 음식으로 환대할까하는 고민 속에 준비한 음식들을 나눠 먹으며 오랫만에 만난 인턴들, 서로 모르던 인턴들끼리 행복한 대화가 꽃 피웠었죠. 

    

 

어필 퀴즈 : 내가 어필을 제일 잘알아!

식사를 마치고 난 후 둘러앉아 멋진 경품들이 걸려 있던 “어필 퀴즈 : 내가 어필을 제일 잘알아!”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일 변호사가 준비한 퀴즈의 충격적인 질로 인해, 예전 인턴들의 어필에 대한 기억, 현재 뉴스레터 열독의 정도 등을 다층적으로, 재미있게 평가(!)해보려는 애초의 목표…는 어느새 안드로메다로 가버리고 거의 넌센스 퀴즈시간이 되어버렸습니다. 

Quiz의 예 : “오늘 행사인 인턴스텔라의 의미는? 그동안 어필에서 근무했던 인턴의 총수는? 어필 최신 뉴스레터의 호수? 어필 사무실에 걸려있는 놓인 그림의 수는? 다음 중 어필에 들어올 수 없는 물건은? 현재 어필사무실에서 유행하고 있는 것이 아닌 것은? 다음 중 어필에서 후원받은 물건이 아닌 것은? 다음 중 2014년 어필 페이지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포스팅은?….

    

   막간 어필 빙고!

아무래도 행사의 집중도를 높이는 것은 상품! 퀴즈시간이 끝나고 루즈한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모두의 눈을 의심시킬만한 특급 아이템 상품이 등장했으니, 그것은 바로!

    

허X버터칩 두 봉지의 등장으로 갑자기 어필빙고시간의 열기는 후끈 달아올라 마치 6 x 6 칸을 어필과 관련된 단어들로 채워나가는 빙고판 채우는 모습이 시험 막판에 답안지 몰아쓰는 것처럼 보이는 장면이 연출되었습니다. 얼마나 공간 사이多가 급! 화기애애해졌던지!

     

    

▲ 빙고에서 우승한 김종철 변호사와 5기 김인애 인턴 팀   

   지난 일년 동안 나의 이야기 

마지막으로 인턴스텔라 행사 전에 참가 인턴들이 보내준 지난 나의 1년을 소개해줄 사진들을 서로 함께 보며 지난 이야기들을 풀어놓았습니다. 인턴 중에는 심지어 행사시간이 비행기시간과 겹쳐 미국의 공항에서 동영상을 찍어 보내준 인턴도 있었습니다. 

          

인턴스텔라를 마치며

작년에 인턴들과 함께 미리크리스마스라는 이름으로 모였던 시간으로부터 벌써 1년이 흘렀습니다. 여전히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경험들을 하며, 아직도 풀리지 않았던 여러가지 고민과 문제들을 풀어가려 애쓰는 인턴과 변호사들의 만남은 정말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우리 더 야무지게 일년 살아보고 내년에 또 만나요 여러분! 🙂 

     

최종수정일: 2022.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