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필 뉴스레터 72호] 여기서 귀 기울여

2019년 11월 8일

어필에 6월은 뜻깊은 달이었습니다. 6월 20일 난민의 날과 더불어 이를 기념하기 위해 6월 15일에는 제5회 난민영화제 ‘We Hear You’를 개최했기 때문이죠. 난민 분들을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은 아직 차갑다 못해 아프기까지 하지만, 이런 행사를 통해서 난민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이야기를 듣는 것이 모든 것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난민의 이야기를 듣겠다는 마음으로 어필에서 영화제를 위해 쓴 곡, ‘Here, Hear U’처럼 다른 어디에서도 아닌 바로 여기 한국에서 귀를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뜨거웠던 어필의 6월, 앞으로 더 뜨거워질 날씨처럼 어필도 더 뜨겁게 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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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22.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