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노아와 공익법센터 어필이 MOU를 맺기까지 |
난민, 구금된 이주민 등, 취약한 외국인들을 위해 일하고 있는 어필은, 다양한 경로로 협력관계를 맺어온 닥터노아 치과의 박근우 원장님으로부터 어필의 지원하는 난민들의 일정한 보전적 치과진료를 돕고 싶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닥터노아 홈페이지(http://doctornoah.com/)
닥터노아의 모토 : “Your life is your message to the world 좋은 의사라면 ‘질병’에 대한 관심보다 ‘사람’ 그 자체에 더 큰 관심을 두어야 할 것입니다. 닥터노아는 인간적인 의료관계를 회복하는 따뜻한 동네의원을 만들겠습니다.” |
▲ 닥터노아가 꿈꾸는 세상
MOU를 맺으러 닥터노아를 찾아간 날 |
실제로 난민 등 취약한 이주민들의 치과진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협력 가능한 좋은 방법을 모색하던 어필은 양해각서(MOU)를 준비하여, 10. 4. 닥터노아치과를 방문하였습니다.
우선 두 단체의 성격과 실제 가능한 역량 등을 모두 감안, 우선 어필에서 여러 사정을 고려하여 진료의뢰서를 작성하여 교부하여 내원한 분들부터 보전적 치료의 범위에 대해 진료를 시작하는 것으로 절차를 정립하여 도움을 받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기존에 이미 많은 단체들을 돕고 따뜻한 활동을 펼쳐오신 닥터노아 치과와 어필의 업무협약을 통해, 좋은 계기가 마련되어 향후 난민등 취약한 이주민들을 위한 더 많은, 구체적인 인권옹호활동들로 발돋움 할 수 있기를, 또한 닥터노아 치과의 모든 진료와 활동이 따뜻하고 풍성하게 열매맺기를 기원해봅니다.
덧) 박근우 원장님께서 오늘 벌써 페이스북에 이 소식을 알려주셨네요. 말씀하신대로 ‘의료 사각지대에 존재하는 난민, 구금된 이주민, 무국적자, 인신매매 피해자’들에게 발생하는 구강건강 문제 중 응급통증조절과 병의 진행을 막는 최소한의 진료’ 이렇게 제안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161004_공익법센터 어필과 닥터노아의 만남 from APIL Korea on Vimeo.
(어필 이일변호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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