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 때문에 자기 나라에 돌아갈 수 없는
난민의 권리를 옹호합니다.
어필은 난민의 인권 옹호와 한국사회 속 난민의 차별 없는 삶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난민으로 인정받기,
바늘구멍 통과만큼
어렵다?
매해 수많은 이들이 박해를 피해 한국을 찾습니다. 하지만 이들 중 난민으로 인정되어 보호를 받는 이들은 극히 일부에 불과합니다. 2020년 기준 한국의 난민인정율은 단, 0.4%(1,000명 중 4명꼴)로, 이는 난민을 받아들이고 있는 대부분의 나라보다 수십배 낮은 수준입니다.
피난처로 한국을 찾은 난민들은 기약없이 긴 심사와, 희망이 보이지 않는 상황 속에서 고통을 당하고, 모욕, 구금, 추방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난민은 한국행 비행기를 타기도 전에 탑승을 거부당하고, 공항에서 입국을 거부당합니다. 수많은 난관을 뚫고 마침내 난민지위를 인정받았다 하더라도 난민에겐 쉽지 않은 삶이 펼쳐집니다.
한국정부는 난민들을 추방하고 싶어해요. 출입국 사무소에 가면 ‘왜 돌아가지 않는거야!’라고 소리칩니다.
자유도 권리도 없이
차별받는 이방인,
한국 내 난민의 삶
어렵게 난민이나 인도적체류 지위를 얻었다 하더라도 난민은 한국 사회에서 기본적인 권리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아는 사람 하나 없이 언어도, 문화도 생소한 곳에서 살아야 하는 난민에게 한국 생활은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날마다 낯선 이방인을 향한 차별과 편견 어린 시선을 마주하며, 일조차 구하기 쉽지 않아 단순 노동으로 생계를 유지해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한국 내 난민을 위한
어필의 노력
어필은 난민들이 억울하게 추방되거나 구금되지 않게, 흩어진 가족을 서로 만나게, 잔인한 제도의 장벽들이 하나씩 사라지게 일하고 있습니다.
01 법률지원
난민 신청과 소송 등 법률지원으로 난민의 권리를 옹호합니다
02 제도개선
불합리한 난민정책과 법제도 개선을 위한 입법운동 등에 힘씁니다
03 인식개선
시민들을 찾아가는 강의와 캠페인 등으로 난민에 대한 인식을 바꿔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