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휴가계획 잘 세우고 계신가요? 혹시, 몰리는 인파를 피해 극성수기인 7월말-8월초에 휴가계획을 세우지 않으신 분들! 그런 분들을 위한 좋은 포럼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D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동북아시아 UPR 권고 이행을 위한 시민사회 포럼>이 진행됩니다. UPR(국가별인권상황정기검토)은 전 유엔 회원국 193개국의 전반적인 인권상황을 검토하여 인권신장을 도모하도록 하는 제도인데요, 이번 포럼에는 동북아시아 4개국(몽골, 중국, 일본, 한국)의 시민사회진영이 한자리에 모여 각국의 특수한 인권상황, UPR 권고 이행을 점검하려 합니다. 또한 공통의 인권문제인 사회적 소수자와 차별금지법, 시민적·정치적 권리에 대한 국가별 과제와 이에 대한 시민사회의 역할을 모색해보고, 더불어 UPR 권고이행을 위한 행정부, 입법부, 인권위의 역할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UN인권매커니즘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께 좋은 기회가 될 이번 포럼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국가별 주요 참가단체]
1. 일본 시민사회단체 및 영역
1) Human Rights Now: 인권일반
2) IMADR(International Movement against All forms of Discrimination and Racism): 달릿, 선주민, 이주민 권리, 인종차별, 인종주의, 인신매매
3) 일본변협: 인권일반
4) Joint Movement for NHRI and OP: 국가인권위 설립 연대 및 선택의정서
5) Space Allies: 여성폭력근절, 여성폭력 생존자 지원, 여성과 장애, 성소수자 권리 옹포, AIDS/HIV 인권
2. 몽골 시민사회단체 및 영역
1) LGBT Center of Mongolia: 성소수자 권리
2) Open Society Forum: 정치사회적 권리, 정부투명성, 법적권한 확대, 선거감시
3) Globe International NGO: 표현의 자유, 정보인권, 민주주의
4) 개인 – 몽골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3. 중국 시민사회단체 및 영역
1) Dongien: AIDS/HIV, 고아, 사회적 소수자, 인권의식 제고
2) 홍콩노동조합총연맹
3) 개인 – 홍콩대 박사과정 (중국인권), 前 아시아 법적재원센터 중국담당, Commuinty Organizer (Society for Community Organization)
4. 한국 시민사회단체: 인권운동사랑방,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참여연대, 공감,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어필, 국제민주연대, 유엔인권정책센터 등
* 전문가: 박찬운 (한양대교수), 이대훈(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 실행위원), 정경수(숙명여대 교수), 홍성수(숙명여대 교수)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들께서는 kocun@kocun.org 메일로 성함/소속/연락처/점심식사여부(7/31, 8/1, 8/2)/부대행사<동북아시민사회 연대의 밤, 7/31 저녁 7시>참석여부 를 7월 28일까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