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들을 싣고 아이티에서 출발한 배가 지난 달 말 쿠바 동해안에서 가라앉은 채 발견되었습니다.
이에 유엔사무국 아이티 안정화 미션(MINUSTAH)의 특별대표이자 책임자인 Mariano Fernández는 더 이상 아이티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 더욱 나은 미래를 찾아가야 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 아이티 내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노력을 계속하여 지원하겠다는 다짐을 밝혔습니다.
언론 보도에 의하면, 쿠바 해안경찰이 Point Maisi라는 마을에서 100여 미터 떨어진 곳에서 침몰한 배를 발견했을 때 이 배에 타고 있던 38명의 소지품도 함께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총 21명의 남성과 17명의 여성이 사망했으며 그 외 87여 명의 사람들이 구출되었는데 이들 중 네 명의 아동들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최종수정일: 2022.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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