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살롱드어필]지구인의정류장역무원이 들려주는 이주노동자이야기

2015년 9월 17일

 

공익법센터 어필이 준비한 공개강좌 살롱드 어필 열두번째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9월 25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어필 공간 사이多에서 열리게 되는 이번 살롱드어필의 초대손님은 “지구인의 정류장” 대표(공식 직함은 ‘상임역무원’) 김이찬 감독님이십니다. 

▲ 김이찬 감독님

김이찬 감독님께서 상임역무원으로 계신 ‘지구인의 정류장’은 이주노동자들의 미디어 운동 단체입니다. 김이찬 대표님은 2007년부터 안산에서 거주하며 안산외국인근로자센터의 문화 파트를 담당하며 이주 노동자들의 비디오 교실을 기획, 비디오 교육을 하셨고,그 이후로 현재에 이르기까지 특히 농축산업 이주 노동자들의 권리를 옹호하며 그들이 미디어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돕고 계신데, 정류장은 어느새 노동자들의 피난처로, 노동상담소로 다양한 성격을 띄게 되었습니다. 최근 농축산업 이주노동자들의 열악한 지위와 처우가 언론에 널리 알려지면서 많은 분들에게 주목을 받고 계십니다. 

►2012. 9. 12. 중부일보 “김이찬 대표, “그들의 말 못하는 응어리 카메라에 담아…”  http://www.joongbo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824912 

►2014. 11. 16. 한겨례21 ” 영상으로 말하는 농·축산 이주노동자들의 고통”

http://h21.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8275.html

►2014. 11. 13. 한겨례 “이주민 삶 다큐 만들다 함께 살 보금자리 찾게 됐어요”

 

 

▲ 사진 출처 : 참세상(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86261)

이번 살롱드 어필에서는, 한국의 농축산업 이주노동자들이 처한 열악한 상황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이렇게 이주노동자들의 권리를 옹호하며 함께 연대하는 삶을 살아오시게된 감독님의 삶의 과정들을 너무도 생생하게 들을 수 있을 것이 기대됩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쁘게 요청드립니다. 

일시 : 2015년 9월 25일 4시~6시

장소 : 공익법센터 어필 공간 사이多(안국역 1번출구, 위치는 여기)

참가비 : 원활한 준비를 위해 참가비 5,000원을 현장에서 받습니다. 대신 편안하게 강의를 들으실 수 있도록 다과(茶菓)와 음료수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참가신청방법 : 아래 구글 docs에 입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종수정일: 2022.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