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한국에 홀로 도피한 이후 3년 만에 가족들과 다시 만난 난민 분께서 편지를 보내주셨습니다.
“저의 인생을 변화시켜 주어 감사합니다. 저의 아내와 아이들을 다시 만나서 삶이 돌아왔습니다. 가족들을 만나지 못한 지난 3년 동안 슬픔과 고통으로 괴로웠지만, 어필 덕분에 삶이 멋지고 아름다워졌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말로는 다 표현을 못할 것 같습니다. 저희에게 도움을 주신 것, 잊지 않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0년은 모두가 처음 맞이하는 어려운 시간이였지만 올 한해, 변함 없이 어필을 응원해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난민 분들을 비롯한 취약한 외국인들의 삶이 아름답게 회복이 될 수 있었습니다.
취약한 외국인들의 목소리가 모두를 짓누르는 불확실함과 어려움에 묻히지 않도록, 더욱 귀를 기울이고, 정성스럽게 새해를 맞이하도록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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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22.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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