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 쯤, 난민 아동들에게 제철 과일 보내주시고 싶다고 사무실로 연락을 주신 어필의 한 후원자가 계셨습니다. 줄 수 있는게 과일 밖에 없는데, 형편이 아직 넉넉하진 않지만 한달에 한두번씩 맛있는 과일을 보내주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두 가정을 연결하여 드린 이후, 한달에 한 두번씩 과일을 받고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는 연락을 난민 가정들로부터 받게 되었습니다. 이 따뜻한 마음을 많은 분들께 공유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필은 지난 9월 5일, 사과나무(http://onappletree.modoo.at/)라는 이름의 과일가게를 열고 매일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쉴새 없이 일하시면서 난민들을 돕고 싶다고 하신 후원자님. 스스로도 두 아이를 입양해서 키우고 계신 멋진 후원자님을 지난 9월 5일 찾아뵙고 인터뷰 하여 3분 영상으로 편집하였습니다. 🙂 |
[어필 후원자인터뷰]대전 사과나무 이민형 후원자님 from APIL Korea on Vimeo.
최종수정일: 2022.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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