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촌어필공익기금 후원식 후기

2013년 2월 12일

율촌어필 공익기금 후원식 후기

법무법인 율촌은 공익법센터 어필에 1년 동안 공익 변호사 연봉을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2013년 2월 5일, 대치동 율촌 사무실에서 이를 기념하기 위한 후원식이 열렸습니다.

율촌의 우창록 대표변호사님을 비롯한 강희철, 윤세리, 강석훈 변호사님, 어필의 김종철, 정신영 변호사와 곽우섭, 권민지, 윤희진, 이재윤, 이 사진을 촬영한 4.5기 권송인턴이 참석했습니다. 

공익기금 전달에 앞서 우창록 대표 변호사님의 기념사가 있었습니다. 공익법센터 어필의 활동과 김종철, 정신영 변호사, 그리고 함께 참석한 인턴들을 향한 격려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이어 공익법센터 어필의 김종철 변호사도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날 법무법인 율촌에서는 공익법센터 어필 식구들을 위해 기금(을 상징하는 초대형 우드락판!) 뿐만 아니라 맛있는 과자(모든 종류를 섭렵한 J 모 변호사의 증언에 의하면 10종류)를 준비해 놓았습니다. 김종철 변호사의 감사인사를 듣는 와중에도 가지각색의 과자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어필 식구들의 모습, 눈치채셨나요?

기금을 전달하는 모습입니다. 이 기금은 공익법센터 어필이 로스쿨 출신 신규 변호사 1명을 채용하고, 1년간 급여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공익법센터 어필에서도 준비한 “…공익법센터 어필은 감사를 드리며, 더 창조적으로 우리 사회의 약자들을 위해 일하겠습니다…”로 끝나는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이어진 다과회에서는 율촌어필공익기금이 갖는 의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율촌 측에서는 이번 공익기금 전달 외에도 여러가지로 공익활동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 점점 비중을 늘려갈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따로 공익위원회(위원장은 윤세리 변호사님)를 두고 있다고 하는데요, 일례로 이번 평창 스페셜 올림픽에도 사실상 무료로 법률자문을 맡았다고 합니다(우창록 변호사님께서 캐쥬얼 차림인 이유는 후원식이 끝나자마자 평창 스페셜 올림픽 폐막식으로 달려가기 위해서였답니다!)

이날 후원식에는 여러 명의 기자들이 찾아왔는데, 율촌의 윤세리 변호사님께서는 ‘미국에서는 각 로펌 별로 공익활동 지원 내역을 공개하고 순위를 발표하는데 이 순위가 로펌의 경쟁력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하시면서, 우리나라 언론에서도 한 번 해보는 게 어떨까”라고 제안하시기도 했습니다.

공익법센터 어필 측에서도 여러 건의 난민사건, 우즈벡 목화 아동강제노동 방지 캠페인 등 어필의 활동을 소개했습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다과회가 끝나고, 마지막으로 기념사진을 남겼습니다. 율촌공익기금이 법무법인 율촌과 공익법센터 어필, 그리고 인권을 침해받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후원식 소식을 실은 기사들을 소개합니다.

1.영상

<법률방송> [법조뉴스와 사람] 중 율촌-어필 후원식

2. 신문

<법률신문> [주목 이사람] 공익법센터 ‘어필’ 후원 강희철 율촌 대표

http://www.lawtimes.co.kr/LawNews/News/NewsContents.aspx?serial=72158

<한겨레> 율촌, 공익변호사 연봉지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8&aid=0002175108

<법률저널> 법무법인 율촌, 공익변호사단체 어필 지원

http://news.lec.co.kr/gisaView/detailView.html?menu_code=10&gisaCode=L001002007200024&tblName=tblNews

(4기 인턴 권민지 작성) 

최종수정일: 2022.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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