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아시아태평양난민권리네트워크 동아시아 실무그룹은 10명의 탈북난민의 강제송환을 즉각 중단할 것을 중국에 요청한다

  성명 영문/중문 : http://aprrn.info/wp-content/uploads/2017/11/APRRN-Statement-DPRK_EngChinese.pdf 수신 : 시진핑 주석  2017년 11월 21일 총서기 사무실  중국 공산당 중앙 위원회  푸유 거리 중난하이 복성  베이징 시청 구 100017  중국인민공화국  아시아태평양난민권리네트워크 동아시아 실무그룹은 10명의 탈북난민의 강제송환을 즉각 중단할 것을 중국에 요청한다 시진핑 주석에게, 우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흩어져 있는 난민들의 인권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28개국의 320개 이상의 시민 사회…

대만 출입국공무원, 행정법원판사, 변호사 및 활동가 트레이닝(대만출장2편)

APRRN 동아시아 워킹그룹 컨설테이션을 마치고 나서 대만에서 또 일정이 있었다구요? 동아시아 워킹그룹 컨설테이션의 참석자 중 많은 사람들은 후속일정 – Side event – 인 대만 정부 관계자 및 시민사회 관계자 Training을 이어갔습니다. 아직 전면적인 난민인정제도(RSD, Refugee Status Determination system)가 도입되지 않은(홍콩 같은 경우 법이 없음에도 행정명령만으로 제도를 만든 경우도 있어서 꼭 법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대만에서,…

대만에서 열린 APRRN 동아시아워킹그룹 컨설테이션(대만출장1편)

2017년 10월 24일 25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APRRN 동아시아워킹그룹 컨설테이션이 열리다 ▲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몽골, 뉴질랜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참석자들 아태지역의 난민옹호제단체들이 연대체로 활동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난민권리네트워크(APRRN, Asia Pacific Refugee Rights Network)는 4개의 지역별 워킹그룹과 6개의 주제별 워킹그룹을 두고 있는데, 한국은 일본, 대만, 홍콩, 몽골, 마카오 등과 함께 동아시아워킹그룹(EAWG)에 속해 있습니다. 현재는 어필의 이일 변호사가 올해부터…

세계은행의 우즈베키스탄 목화산업 투자 중단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해주세요

“물론 내게 선택권이 있었다면 목화를 따러 가지 않았겠죠. 내 동료들도 마찬가지고요. 어쩔 수 없어요. 모두가 이렇게 강요받아요. 자기 자식이 농사에 동원되는 것을 반대하는 학부모가 있다면, 우리는 그를 협박할 거예요. 자식들이 학위를 가질 수 없을 거라고 윽박지르게 되겠죠. … 2016년에는 대학교수들 중 임신한 사람들이 몇 명 있었는데, 연줄이 있는 사람들은 일하기를 강요받지도, 돈을 기부할 것을 요구받지도 않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계속해서 [농장에서] 일을 해야만 했어요.” –…

[보도자료]G20 정상성명에서 재확인된 한국정부/기업의 인권과제

*어필이 속해있는 기업과 인권네트워크에서 2017년 G20 정상 성명에 기업과 인권과 관련된 중요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언론에서 그 부분은 거의 다루지 않고 있어 아래와 같이 관련 내용을 강조하는 보도자료를 배포합니다. G20정상성명에서 재확인된 한국정부와 기업의 인권과제 –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기업의 인권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국가적 시스템을 속히 구축해야– 1. 7월 7일과 8일에 걸쳐, 독일의 함부르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의 최종성명이 채택되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첫 다자…

한국제단체 미얀마 정부 로힝야 탄압 규탄 기자회견

-미얀마 무슬림탄압 규탄 기자회견, 사회: 나현필(국제민주연대) 1. 기자회견 개최 배경 설명 – 사회자 2. 로힝야와 무슬림에 대한 탄압과 박해 하는 미얀마 정부 규탄 – 김기남 (아디) 3. 미얀마 민주주의에 대한 우려 – 이미현 (참여연대 ) 4. 무슬림탄압을 바라보는 한국 불교도의 입장 – 민정희 (신대승네트워크) 5. 미얀마ODA문제와 한국시민사회의 연대 – 강인남 (해외주민운동 한국위원회) 6. 기자회견문 낭독 –…

[후기]더 나은 이야기-파키스탄의 임마누엘

1월 20일 서울 시청 근처에 있는 스페이스 노아에서(Space Noah) 열린 ‘2017 더 나은 이야기’는 어필이 정기적으로 주최하는 ‘난민의 이야기를 들음으로써 우리들이 더 나은 이야기를 살게 된다’는 모토하에 열리는 공개 토크 콘서트입니다. 이번에 진행 된 더 나은 이야기에서는 파키스탄에서 오신 임마누엘씨를 모시고 고국을 떠나야만 했던 이유와 난민으로 인정받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난민인정을 받은 후 한국에서 정착하는 시간동안 겪었던 어려움을 청중들과 공유하고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인터뷰]멕시코 노동자의 목소리, Cereal활동가 Felipe의 한국 방문 소회

2016년 12월 28일 해외 한국기업인권실태조사 보고서 발표회에서 멕시코 전자산업에 진출한 한국 대기업의 노동권침해의 실상을 드러내기 위해 12,095km 떨어진 멕시코에서 25시간을 날아온 펠리페! 어필은 현재 어필이 사무국으로 일하고 있는 기업과인권네트워크(KTNC WATCH)의 2015년 멕시코 현지조사활동을 통해 펠리페 활동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아래에서는 조사발표 보고회를 마치고 작년 12월 29일 어필이 간략히 진행한 펠리페씨에 대한 간단한 인터뷰 및 발표회, 언론보도 내용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Q: 펠리페, 먼저 자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살고 있는 펠리페 부르게뇨(Felipe…

아시아태평양난민인권네트워크 주최 APCRR6 참가기

  APCRR6, 그리고 APRRN이란? 박해를 피해 탈출한 난민들. 당연히 그들은 한국에만 있거나, 한국만을 찾아오는 것은 아닙니다. 그럼, 난민들의 인권을 옹호하고 돕는 사람들도 마찬가지겠지요? 실제로 아시아, 태평양지역에도 난민들이 현존하고 있을 뿐 아니라 난민들을 돕는 여러 단체와 활동가들이 모여있고, 난민들을 둘러싼 수많은 여러 문제와 제도적 어려움들이 쌓여있습니다. 수십년간 해결되지 않았던 난민보호의 해태는 물론이고, 테러의 위험을 빙자하여 민주주의가 후퇴하는…

시리아 난민들을 위한 파티, “지금, 그리고 여기”

프랑스 현대 철학자 자크 데리다(Jacques Derrida, 1930~2004)는 해체철학으로 유명합니다. 그의 사상은 매우 복잡해서 몇 마디 말로 설명해내기란 불가능에 가깝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히 쉽게 말해보자면 해체철학이란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이분법적 사유를 말그대로 ‘해체’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데리다는 해체를 통해 서양철학 전체를 지배해왔던 로고스 중심의 모든 정正과반反의 이원구조들, 예를 들어 음성언어/문자언어, 낮/밤, 진리/허구, 이성/비이성, 기표/기의, 희극/비극 심지어는 선/악까지, ‘차이’를 바탕으로 개념을 대립시켜 구분하는 행위 자체가 근거없는 것이라고 비판하며 이미 균열을 내포하고 있는 기존 이원구조를 경계하고 구조(텍스트) 안팎의 모든 것을 공(空) 혹은 백색의 상태로…

[후기]공항에서의 난민신청 실태조사 보고서 발표회

[공항에서의 난민신청 실태조사 보고서 발표회]  2016년 5월 26일 어필은 한국난민지원네트워크, 대한변호사협회, 유엔난민기구와 함께 공항에서의 난민신청 실태조사 보고서 발표회를 하였습니다.  난민법 제정전에는 공항에서 난민신청을 하면 아예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공항은 분명히 한국의 영토이지만 난민신청에 있어서만은 한국의 영토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이러한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2013년 제정된 난민법에서는 공항에서 난민인정신청을 규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공항에서 난민신청은 어렵습니다. 난민들이 난민신청을 해도 난민심사조차 회부되지 못하는…

[성명]한국에 보호를 요청한 시리아 난민들의 잃어버린 8개월 누가 어떻게 책임질 것인가

  2016년 7월 4일 오늘 법무부 난민인정심사를 받지 못해 인천공항에서 몇 달간 ‘숙식하던’ 시리아인 28명 중 26명에 대해 입국 조치하였고, 법원의 판결에 항소하여 적법성에 대한 판단을 다시 한번 받을 예정이라고 언론에 밝혔다. 법무부의 표현과 달리 ‘숙식하던’이 아닌, ‘공항에 구금되어 있던’ 이 난민들이 오늘 한국 땅을 실제로 밟게 된 것은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한국정부에 보호를 요청한지 약8개월만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