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거리며 짓다, 정의를 │ 21년 9월] 최고의 보살핌 – 이가영 인턴

  지난달 초에 병원 응급실에 입원하게 되었어요. 코로나 때문에 응급실에 한 사람만 같이 있을 수 있어서 엄마는 밤새 저와 함께 계셨습니다. 예전부터 이 역할을 맡은 엄마지만, 그날 밤엔 공식적으로 제 ‘보호인’이 되어 주셨습니다. 비몽사몽간에 엄마가 간호사에게 질문하는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잠도 제대로 못 자면서 저를 위해 걱정하시고 가능한 최고의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신 것에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