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촌어필공익기금 후원식 후기
율촌어필 공익기금 후원식 후기 법무법인 율촌은 공익법센터 어필에 1년 동안 공익 변호사 연봉을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2013년 2월 5일, 대치동 율촌 사무실에서 이를 기념하기 위한 후원식이 열렸습니다.…
난민 등 우리 사회의 취약한 이주민들의 인권을 옹호하고 해외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인권침해를 감시하는 일을 하는 비영리 공익변호사 단체입니다.
박해의 위험 때문에 본국에 돌아갈 수 없는 이주민을 위해 일합니다.
체류자격이 없다는 이유로 외국인 구금시설에 갇혀있는 이주민, 특히 이주 아동을 위해 일을 합니다.
취약성 때문에 속아서 또는 강제로 한국에 이주하여 성착취나 노동착취를 당하게 된 이주민을 위해 일합니다.
어느 국가에 의해서도 국민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이주민들을 위해 일합니다.
해외에 진출한 한국기업에 의해 인권침해를 당한 외국인을 위해 일합니다.
이주자들이 권리를 보장 받고 인권침해자들이 처벌 받을 수 있도록 법원이나 행정기관에 소송과 신청을 제기합니다.
개별적인 사건을 통해 얻은 통찰을 가지고 깊이 있는 연구를 하고 그 성과를 가지고 관련 법과 제도를 바꾸는 일을 합니다.
인식제고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마음에 공명이 일어나도록 합니다.
국내외 다른 단체와 협력하고 연대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유엔인권 메커니즘을 활용하는 등 창조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후원으로 운영이 되며, 수입과 지출은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율촌어필 공익기금 후원식 후기 법무법인 율촌은 공익법센터 어필에 1년 동안 공익 변호사 연봉을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2013년 2월 5일, 대치동 율촌 사무실에서 이를 기념하기 위한 후원식이 열렸습니다.…
2013년 1월 재정보고 수입 정기 개인 8,876,100 단체 3,856,000 비정기 개인 250,000 단체 2,500,000 수입이자 39 결산 15,482,139 지출 인건비 급여 5,250,000 5,770,000 퇴직급 적립…
*미국무부는 각 나라의 인신매매 실태에 대한 보고서(Trafficking In Persons Report)를 매년 6월에 발표하고 있습니다. 어필은 2012년 한국의 인신매매실태에 관해서 미국무부의 Office to Monitor and Combat…
포스코가 인도 오디사주에서 2005년부터 추진중인 대규모 종합 제철단지 건설 및 철광광산 개발계획이 주민들의 반대로 인해 지금까지 지연되고 있습니다. 인도를 비롯한 국제시민사회는 포스코의 프로젝트가 국제기준에 맞춰…
[난민사건통계] 한국을 찾는 난민들은 먼저 법무부에 난민인정신청을 합니다. 법무부에서 난민으로 인정받지 못할 경우 다음 단계로 법원에 소를 제기하게 되는데요, 공익법센터 어필에서는 난민사건의 동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2000년 6월…
은행정보센터(Bank Information Center)는 개발도상국가들의 시민사회와 함께 세계은행 및 국제금융기관들이 사회 경제 정의 및 생태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협력하는 단체입니다. 은행정보센터는 세계은행 보호심사 과정(World Bank safeguard review process)에 아동들을 위한 직접적이고 분명한 대책을 삽입하도록 요구하는 편지를 작성하여 시민사회단체들의 서명을 받아 세계은행 총재에게 전달하였습니다. 어필은 우즈베키스탄의 목화 산업에서의 아동강제노동을 근절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Cotton Campaign의 단체들과 함께 이 편지에 서명하였으며, 앞으로도 우즈베키스탄에서의 아동강제노동 문제의 종식을 위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활동을 할 것입니다. 아래는 편지 전문입니다. ———————————————————————————– 2012년 1월 28일 세계은행 총재님께 저희는 현재 세계은행이 검토하고 있는 세계은행 보호정책(World Bank safeguard policies)에 아동들을 위한 직접적이고 분명한 대책을 삽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총재님께 말씀드리기 위해 이 편지를 썼습니다. 투자 대출(investment lending)을 위한 현(現) 세계은행 보호정책에는 아동들을 위한 구체적인 보호 장치가 없습니다. 현재 세계은행은 대출자로 하여금 그의 프로젝트가 아동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에 관해 평가하도록 요구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대출자의 프로젝트가 아동들에게 어떠한 악영향을 미칠지에 관한 아무런 검토 내지 분석이 없음을 의미합니다. 이로 인해 세계은행이 빌려준 자금으로 시행되는 프로젝트가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사회에서 가장 취약한 지위에 있는 아동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세계은행은 아동들을 지원해주는 것이 가난을 퇴치하는 가장 좋은 방안이라고 반복하여 강조해왔습니다. 세계은행은 “한 사람이 미성년자인 시기에 갖추게 된 능력이 성년자가 된 이후의 삶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므로, 아동들에게 효과적으로 투자하는 것은 그 개인 및 그의 공동체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에 큰 도움을 준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또 세계은행은 다음과 같이 말한 바 있습니다. “적절한 교육은 각 개인에게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경제적 번영을 가져다줌으로써 사람들의 삶의 질을 개선해준다. 교육으로 인한 이득은 업무 생산성 및 성장률 증진 뿐 아니라 건강 개선, 출산율 감소, 새로운 기술에 적응하고 경제 위기에 대응할 능력 증진, 시민 참여 증진, 친환경적 행동 등을 가져다준다.” 더 나아가 세계은행은 “아동기 또는 청소년기에는 짧은 기간 동안 물질적, 정신적 부족을 겪어도 그로 인한 피해는 한 평생 동안 남을 수 있다. 신경생물학적 능력, 인식능력, 감정 발달 등이 아동기 및 청소년기에 매우 급격하게 이루어지므로 이 시기에 물질적, 정신적 부족을 잠깐이라도 겪으면 회복하기 어려운 심대한 타격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교육 수준이 낮은 국가들은 기술 침체, 낮은 성장률, 낮은 교육 수요의 덫에 걸려 있다.”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세계은행의 인간 개발 네트워크(World Bank’s Human Development…
세이브처 칠드런에서 난민 아동 포럼을 주최합니다. 많이 참석하셔서 난민 아동들이 대한민국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많이 많이 참석해주세요. 참가신청 및 문의 …
지난 7월, 법원에 제출하는 원고용지를 DR KOREA에서 기부해주셨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었는데요! (아직 이 훈훈한 이야기를 모르시는 분들은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원고용지가 떨어져가던 차에 종이 떨어지면 언제든지 연락을 달라고 하셨던 것이…
이번 살롱드어필에는 아주 특별한 참가자들이 와주셨습니다! 바로 동화고 인권동아리 반딧불이 식구들입니다! 동화고 최초(!)로 인권동아리를 만들어서 첫활동으로 살롱드어필에 함께 참가해주셨는데요~ 남양주에서 먼~길을 달려와주셔서 열심히 듣고 가주신 후…
2013년 1월 25일, 한참 뜸했었던 어필의 밥터디가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2013년 어필 밥터디의 첫 스타트를 맡게 된 엄청난 부담감(?)이 있었지만 서로에게 유용한 정보를 소개하며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의류업체 H&M은 공급업체들에게 한국 대기업인 대우로부터 목화를 공급 받지 않겠다는 새로운 서약에 서명을 하도록 하여 우즈벡 목화가 이들의 공급망에 공급되고 있다는 우려에 반응을 하고 있다. H&M은 우즈벡 목화가 고의로 공급망에 공급되는 일이 없도록 공급업체들에 대한 요구사항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H&M에서는 이제 공급업체들과 주요 면방업자들에게 이들이 사용하고 있는 목화가 우즈벡 산이 아니라는 서약에 서명하도록 할 것이며, 서명을 하지 않는 업체들은 H&M과 일을 함께 할 수 없게 된다. < H&M의 홈페이지의 Sustainability 관련 페이지 > 지난 12월, Anti Slavery International에 따르면 H&M이 우즈벡 목화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서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H&M에서는 공급업체들이 우즈벡의 노예노동을 통해 이득을 취하지 못하도록 하는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고한 것에 이어 이러한 발표가 뒤따랐다. 인권단체에 따르면, 우즈벡 목화의 약 90%가 손으로 수확이 되며, 목화의 반은 국가가 지원하는 강제노동을 통하여 수확이 되며, 이러한 강제노동에는 자발적인 성인들의 노동이 부족한 시점을 메우기 위하여 9살 아동이 3달간 노동을 하게 되는 일도 있다고 알려져 있다. 우즈벡은 세계 6위의 목화 생산국이자, 세계 3위의 수출국이며, 매년 850,000 톤의 목화를 수출여 10억달러 (USD) 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한국의 대기업 대우인터네셔널은 우즈벡에서 세 개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대우는 전세계에서 가져온 목화를 가공하고, 면사 및 천을 의류업체에 납품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 제품이 우즈벡에서 온 것인지 알기 어려운 상태이다. H&M이 우즈벡에서 목화를 사지 않겠다고 서약을 한 반면, Cotton Campaign은 H&M에게 대우가 H&M의 적은 양이지만 납품을 하고 있다는 것을 주지시켰으며, 대우가 부분적으로 지분을 소유하고 있던 H&M의 공급업체는 대우의 남은 지분을 모두 매입하였다. 이 서약은 2월 28일까지 서명을 받는다. (원문링크: http://www.just-style.com/news/hm-strengthens-cotton-commitments_id116801.aspx?d=1) (변호사 정신영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