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제 11회 살롱드어필: “쓰레기 시멘트의 비밀”

1. 여러분에게 집이란 어떤 곳인가요? ♬ 즐거운 곳에 서는 날 오라 하여도 내 쉴 곳은 작은 집 내 집뿐이리 내 나라, 내 기쁨 길이 쉴 곳도 꽃피고 새 우는 집 내 집뿐이리 ♬ 「즐거운 나의 집」이라는 동요의 한 부분입니다. 이처럼 우리는 보통 ‘집’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내가 쉴 곳, 안식처라는 이미지를 떠올립니다. 그런데 사실 생각해보면 여러분들의 집에 오래…

slowalk 안정권 CSO(Chief Sustainability Officer) 강연

지난 9일, 서울시NPO지원센터에서 진행 중인 ‘지속가능성 보고서 교육’의 보강을 위해 slowalk의 안정권 CSO님께서 친히 어필 사무실을 방문해서 강연을 해주셨습니다. 안정권 선생님은 생소한 CSO라는 직함에 대한 소개부터 시작해서 CSR과 CSV의 차이점까지 어필 구성원들의 쉼 없는 물음에 막힘 없이 시원하게 답해주셨는데요, 도시락을 주문하고 점심 시간도 아껴가며 마련했던 이 시간에 구체적으로 어떤 이야기들이 오갔는지 함께 살펴보시죠!   1.…

UNHCR Guideline No.11 – 난민 지위의 일응 인정

 Guidelines on International Protection No. 11_Prima Facie Recogn   Prima Facie는 보통 “일응”, “첫눈에”, “표면적으로 보기에”라고 번역을 할 수 있는데, 난민인정절차에서 ‘일응 방식’으로 난민을 인정한다는 것은 어떤 사람을 그 사람의 출신국의 객관적인 상황에 기초하여 난민으로 인정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따라서 난민신청자는 상반되는 증거가 나오지 않는 한 그 난민신청자가 그 수혜자 계층에 속한다는 입증 정도만 있다면 난민으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일응 방식’은 주로 집단으로 난민인정을 하는 절차에 사용되는 것이지만, 각…

[후기]사회책임 공공조달, 국가계약 토론회

지난번에 포스팅한 ‘한국NCP 개혁방안 토론회’에 이어 바로 다음날인 2015년 7월 3일, ‘사회책임 공공조달과 국가계약’을 주제로 국회의원회관에서 토론회가 있었습니다. 국회 CSR정책연구포럼과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이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오전 9시 30분에 열린 관계로 이틀연속 국회에 출근(!)하는 기분으로 참석하여 배우고 왔습니다. 어필에서는 정신영, 전수연 변호사와 정보슬, 박세호 인턴이 함께 했습니다. 포스팅 내용은 토론회 발표와 자료집 내용을 종합하여 작성하였습니다.  1. 사회책임 공공조달…

[공지]29차 유엔인권이사회 모니터링 결과보고

  지난 6월, 제네바에서 열린 29차 유엔인권이사회 모니터링 결과보고 집담회가 7월 21일 오후 4시에 9호선 국회의사당역 4번 출구 앞 이룸센터 2층 사무실에서 코쿤 주최로 열립니다. 유엔인권이사회가 무엇인지 가물가물 하신분은 직접 참석하고 생생험난(?)한 후기를 남긴 정신영 변호사의 지난 포스팅을 클릭! – 29차 유엔 인권이사회 참석기 1 – 뜻밖의 여정  – 29차 유엔 인권이사회 참석기 2 – 세상에서 가장…

[후기]한국NCP개혁방안 국회토론회

네이버에서 연재중인 웹툰 ‘송곳’을 아시나요? 송곳은 외국계 기업이 운영하는 대형마트에서 상품을 진열하고 계산하는 일을 하는 평범한 사람들이 부당해고에 맞서 노동조합을 설립하는 이야기입니다. 송곳은 다국적기업의 부당해고와 노조파괴, 그에 맞서는 조합원들의 사실적이고 인간적인 면을 그리는 것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일어났던 실제 다국적기업를 상대로한 싸움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 최규석 작가의 ‘송곳’ 단행본 작품에 등장하는 다국적 유통업체 ‘푸르미’는 프랑스에서는 근로자와…

유엔인권최고대표 방한 마감 기자회견

자이드 라드 알 후세인(Zeid Ra’ad Al Hussein) 유엔 인권최고대표가 2015. 6. 23. 부터 25.까지 사흘 간의 서울 방문을 마무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자이드 인권최고대표는 먼저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의 권고로 설립된 유엔인권사무소(서울)의 개소에 감사하며, COI 보고서를 통해 폭로된 북한에서의 인권 상황을 서울 사무소가 지속적으로 감사 및 보고, 비판할 것이며, 이를 통해 북한이 언젠가 회복하고 번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였습니다.  한편, 자이드…

[후기] <난민은 누구인가?> 김종철 변호사 강연

어필의 김종철 변호사는 5월 29일 고려대학교에서 법학전문대학원과 일반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난민은 누구인가>라는 주제의 강의를 하였습니다. 5월 1일의 <난민보호와 국제인권메커니즘>에 이은 두 번째 강연에 어필의 전수연 변호사와 강지흔 인턴도 동행하였습니다. [사진: 강연이 열린 고려대학교 신법학관] 이 날의 강연에서는 난민협약의 난민 정의를 설명하고, 관련 한국 판례와 난민법의 태도를 분석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1. 난민 정의  근거 규범  난민 정의 난민 협약 영어본…

[후기] 2015 난민영화제 “난민, 우리 곁에 있습니다”

* 6월 20일은 유엔난민기구가 지정한 ‘세계난민의 날’입니다. 2011년 한국의 난민지원 단체들의 연대 모임인 난민지원네트워크는 난민지위에 관한 협약 60주년을 맞아 공동으로 난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 이후, 매년 난민에 날에는 10여 개의 난민지원단체들이 함께 대중들에게 난민에 대해 알릴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해 왔습니다. 2015년 난민의 날을 맞이하여서는 공익법센터 어필의 주관으로 한국 최초로 난민 영화제를 기획하게 되었는데요, 그 뜨거웠던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사진…

각국 언어별 메르스 예방 수칙

메르스에 대해서 연일 미디어에서 자세히 다루고 있지만, 이주민들이 알 수 있는 언어로 되어 있는 자료는 거의 없어서 이주민들은 더 두려워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한겨례 21에서는 메르스와 관련해 7개 나라 언어(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네팔, 필리핀(영어), 태국)로 예방 수칙 등에 관한 기사를 썼습니다. 한겨레 21의 도움으로 어필에서도 공유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News medias cover MERS daily,…

인턴후기(8.5기 이가연)

   따뜻하고 겸손하며, 부드럽지만 굳센 공동체. 인턴 후기를 쓰며 제가 어필을 묘사하기 위해 떠올리고 써 내려간 여러 단어들을 곱씹어 보며 어필이 제게 어떤 의미로 다가왔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됐습니다. 어필은 제가 언젠가 다시 돌아가고 싶은 이상적인 공동체이자 삶의 방향성을 다시 생각해 보게 해 준 공동체이기도 합니다. 그런 어필에서의 두 달간 느낀 것들을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