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목화에 관련해 기업들이 할수 있는 일

다음은 “책임 있는 자원 대매구매 네트워크(RSN)”에서 공개한 To the Spinner라는 보고서입니다. 이 보고서는 세계 각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목화 수확, 특히 강제노동과 아동노동으로 재배 및 수확된 목화 문제에 관해 생산 기업들 및 의류업계들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다뤘습니다. 이 중에서도 현재 아동노동과 강제노동으로 악명 높은 우즈베키스탄 목화, 그리고 대한민국의 많은 의류업계들이 진출해있는 방글라데시 직물 업계를 다룬…

우즈벡 아이들의 눈물로 만들어진 지폐

시공을 뛰어넘어 이어지는 폭력을 막는 일에 이름을 보태주세요! “아이들이 아이들답게 자라는 세상은, 어디서나 이루기 너무 어려운 꿈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렇지만 학교에서 동원된 강제노동이라니, 이런건 정말 막아야 하지 않을까요…. 그 노동의 결과가 자본주의의 상징인 지폐라는 것이 더욱 씁쓸하네요. 일제시대는 물론 해방과 6.25 전쟁 후까지, 매일 국토재건 노동에 동원되느라 학교에서 배운 것이 하나도 없다 하시던 80대 친척 어르신의 한탄이…

개포고등학교 다문화 동아리 맘씨 강연 후기 (이환희 학생 작성)

2013년 5월 24일 개포고등학교 다문화동아리 MoMC(맘씨) MEMBER OF THE MULTI CULTURE 의 특별활동시간에 어필의 정신영 변호사가 초청받아 다녀왔습니다. 점심 먹고 나른할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30여명의 학생들이 진지한 눈빛으로 강의를 들었는데요, 그 중 맘씨 회장 이환희 학생의 후기를  통해 강의 상황을 전해드립니다~! ————————————————————————————————————————————————————– 2013년 5월 24일 5~6교시 특별활동시간에 정신영 변호사님을 초빙하여 “사람이 온다는 건~”이라는 제목하에 난민에 관한 강연을 들었다. 정변호사님은 “공익법센터 어필”의…

[더나은이야기1회] 당신과 내가 우리로

1. 난민이라는 말, 어떤 것이 먼저 생각나세요?  첫번째 더 나은 이야기를 시작하며 김종철 변호사가 던진 질문입니다. 질문이 시사하는 우리 사회의 현실, 그것은 아직도 한국에서 타인 중 타인으로 살아가는 난민과 우리 사이의 거리감이었습니다. ‘우리’속 ‘그들’로 살아가는 난민은 아직도 많은 이에게 생소하며, 환영받지 못하며, 고정관념속에 갇혀 살아가고 있습니다. 과연 이 현실을 마주하여 이날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다는…

여성,아동의 목소리에 집중하는 것이 답이다(UNHCR AGDM 워크숍 참여 후기)

2013. 5. 7. 오전에 유엔난민기구(UNHCR, http://www.unhcr.or.kr/unhcr/main/index.jsp) 회의실에서 유엔난민기구가 주최한 ‘나이, 젠더와 다양성적 접근방법에 대한 워크숍’에 어필의 신참 이일 변호사와 고참 김인애 인턴이 참여하였습니다. 피난처, 난민인권센터, 재단법인 동천등 이 땅의 난민들을 돕고 그들의 친구가 되기를 자처하는 소중한 단체에서 나오신 분들이 함께 모였습니다.      1부 강의 – 현장에서의 참여형 평가: 나이, 젠더와 다양성 분석 1부는 유엔난민기구의 한국대표부의 스텔라 오군라데(Stella Ogunlade) 법무관께서 2005년경…

어필·미션·비전·신념

어필·미션·비전·신념 1. 미션 소송, 법률교육, 국제연대, 공익법중개, 제도연구, 입법운동 등을 통해 난민, 구금된 이주민, 무국적자, 인신매매 피해자의 인권을 옹호하고 다국적 기업의 인권 침해를 감시합니다. 2. 비전 모든 인간이 가진 천부적인 존엄성과 내재적인 인권이 보장되는 정의롭고 그래서 평화로운 날이 오기를 꿈 꿉니다. 3. 신념 모든 인간은 천부적인 존엄성으로부터 나오는 내재적인 인권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를 보장하는 것이…

필리핀여성, E6비자 그리고 인신매매: 조명을 찾아 검은 그늘로

현재 한국 성매매 업소에서 일하는 필리핀 여성의 상당 부분은 사실 무대에서 노래를 부를 부푼 꿈을 가지고 한국 땅을 밟은 사람들입니다. 호텔이나 까페에서 노래 부르는 필리핀 가수들을 본 적이 있으실텐데요, 이들은 연예흥행비자인 E-6 비자로 입국한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프로모터”라고 불리는 인력업체에 속아 결국에는 미군 부대 근처 같은 술집에서 성매매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E-6로 한국에 입국하는 많은…

[살롱드어필4 후기] 국제노동기구(ILO) 정복과 활용!

  지난 3월 14일, 제4회 살롱드 어필이 문을 열었습니다! 이번 살롱드 어필에는 UN의 노동 전문기관인 국제노동기구(ILO, International Labor Organization)에 대한 설명을 위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의 국제국장이신 류미경 국장님을 모셨습니다. 이번 살롱드 어필은 공지가 늦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찾아오셨습니다. 특히 이번에 어필에 처음 찾아오신 분들이 많아서 참 좋았네요.  정신영 변호사님의 소개와 함께 살롱드 어필이 시작했습니다.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국제노동기구는…

[어필밥터디] 탈북자의 이중국적과 제3국에서의 난민신청 문제

한국 법에 따르면 북한 사람도 법적으로 남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아십니까? 그렇기 떄문에 북한 난민의 이중 국적 문제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탈북자들이 실업이나 차별과 같은 이유 때문에 남한 사회에서 살기 어렵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남한으로 오지 않고 제3국으로 가서 난민신청을 하는 많은 탈북자들이 생긴 것이지요.   탈북자들이 미국이나 호주 등 제3국에 망명 요청 시 국제법 상 생기는 해석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더 나은 이야기 Preview]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줌머족 로넬씨와의 만남

  (오늘 진행을 맡아주신 프로젝트 노아의 박근우 원장님) 더 나은 이야기.  지난 주 금요일, 스페이스 노아와 어필의 공동 주최로 ‘더 나은 이야기’가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첫회를 맞이하는 ‘더 나은 이야기’ 에는 방글라데시 출신 난민 로넬씨가 오셨습니다. 줌머족 게릴라부대 활동을 하던 로넬씨. 로넬씨가 탔던 버스가 방글라데시 정부요원 (FIU)에 의해 습격당해, 로넬씨는 그 자리에서 체포되었습니다. 군대 구치소로 이동되 3년간의…

웰비잉, 웰고잉, 웰두잉

  월비잉 웰고잉 웰두잉 어필은 어떤 의미에서 ‘웰비잉well-being’을 추구합니다. 웰비잉이란 무엇입니까? 웰비잉은 웰고잉(well-going)과 웰두잉(well-doing)으로 이루어 졌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만들어 낸 공식은 아니고 미로스라브 볼프라는 사람이 한 말입니다. 웰비잉(인간다움을 누리기)을 위해서는 웰고잉(인간다운 대접을 받기)이 있어야 하고, 웰두잉(인간다운 대접을 하기)이 있어야 합니다.  나쁜 일을 도맡아서 하면서 일이 잘 풀린다고 그 삶이 웰비잉한다고 할 수 없습니다. 착한 일은 열심히 하는데 일이 하나도 풀리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