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봄날, 모두 함께 나눈 밥상의 기억

임박한 박해로부터 급히 몸을 피한 국가에서 예정에 없게 한국에 도착하여 난민신청을 해야했던 파이잔, 아닐라(가명)씨 가족은, 어필의 도움으로 만삭의 몸으로 겪은 공항에서의 강제송환의 위협과 구금, 난민신청 후 초기 정착의 어려움 등을 뚫고, 얼마전 한국에서 건강히 출산한 예쁜 아기와 함께 난민심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파이잔씨 가족에게 ‘고향의 맛’을 느끼게 하고 싶어 현지 요리를 포장하여 가져다드리기도 했었던 어필은, 아닐라씨에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