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다 어필] 2020년 8월

[이주어선원 인권개선을 위한 원양산업협회 미팅]   8월 5일, 어필의 김종철 변호사는 이주어선원 인권개선을 위한 원양산업협회와 미팅을 진행했습니다. [경찰대학교 인권강의]   어필의 전수연 변호사는 8월 10일, ‘한국사회의 이방인들’이라는 주제로, 경찰 및 해양경찰 간부후보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서울대 국제이주와 포용사회센터에서 난민팀이 내방]   8월 12일, 서울대학교 국제이주와 포용사회센터에서 난민팀이 내방해 전수연 변호사와 한국사회 난민의 사회통합 및 처우현황에 관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달마다 어필] 2020년 상반기 소식

공익법센터 어필을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서 만든 [달마다 어필]입니다. 유튜브나 홈페이지에 글로 남기지 않았지만, 소중하고 중요한 어필의 활동(강연, 출장, 교육 등)을 모아서 보여드리는 [달마다 어필]. 이번에는 2020년 상반기 어필의 활동을 모았습니다. 2월 2월 10일, 어필 이일 변호사는 평창평화포럼2020에서 열린 Speak Now 행사에서 포럼에 참석한 참가자들에게 “평화의 조건으로서의 환대, 차별과 혐오의 극복”, “장벽의…

“해수부, 외국인 어선원 처우 개선에 팔 걷었다”에 대한 시민단체 의견 보도자료

2020년 6월 9일, 해양수산부 보도자료 “해수부, 외국인 어선원 처우 개선에 팔 걷었다”에 대한 시민단체의 의견 – 새롭지 않은 개선방안의 재탕, 유감스러워  – 실질적 개선을 목표로 구체적 논의를 이어갈 민관협의체 구성 시급 ◈ 공공기관에 의한 이주어선원 도입‧관리를 건의했는데, 선주들의 조합인 수협이 공공기관이라며 전권을 위임 ◈ 수협이 도입‧관리를 전담하는 방안은 이미 2014년에 제시되어 현재 수협이 자회사로 4개…

이주어선원 인권침해와 불법어업 실태고발 기자간담회

지난 6월 8일, 어필이 위치한 걸스카웃회관 10층에서 이주어선원 인권침해와 불법어업 실태고발 기자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이 행사는 어필이 함께 활동하고 있는 선원이주노동자 인권네트워크 소속 단체들과 시민환경연구소, 환경운동연합, 환경정의재단의 공동주최로 이루어졌으며, 주최 단체들과 어필이 함께 준비한 보도자료를 발행하여 각 언론사에 한국 연근해 및 원양어선에서 지금도 일어나고 있는 인권침해와 불법어업에 대해 고발하였습니다. 기자간담회에서는 공익법센터 어필의 김종철 변호사, 이주와 인권연구소의 이한숙…

롱싱 629호 중국 어선 인신매매 사건 언론 보도

지난 5월, 어필은 중국 어선 롱싱629호에서 선원 3 명의 죽음으로 이어진 인신매매 및 노동착취 사건을 MBC 보도를 통해 폭로하고 사건에 대한 대응을 이어왔습니다. 롱싱629호 사건의 개요는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중국어선의 이주어선원들 포스트에서 찾으실 수 있습니다. MBC 보도 이후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해외 언론에서도 롱싱629호 사건에 주목하여 여러차례 보도하였으며 특히 인도네시아에서 많은 사회적 파장을 일으켜 외국 어선에서…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중국어선 롱싱 629호의 이주어선원들

(Δ롱싱 629호에 승선하여 일하던 선원들 모습) 지난 4월, 어필은 한국에 있는 인도네시아 선원들의 네트워크를 통해 당시 부산에 정박해 있던 중국 어선에서 인도네시아 선원 세 명이 모두 같은 증상을 보이며 질병에 시달리다 숨졌으며, 숨진 당일날 바다 위에서 수장되었다는 정보를 입수하였습니다. 어필의 김종철 변호사는 화상통화로 당시 부산의 한 호텔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생존 선원들을 인터뷰하였고, 숨진 선원들의 사망사건에…

[비틀거리며 짓다, 정의를 │ 20년 6월] ‘출생등록될 권리’를 인정한 대법원 파기환송 결정이 있기까지 – 전수연 변호사

  아빠는 한국사람, 엄마는 난민   의뢰인을 처음 알게 된 지도 벌써 2년 전이네요. 사무실로 문의이메일이 왔습니다. 본인은 7년 전에 귀화한 한국사람이고 아내는 A국에서 본국의 박해를 피해 일본으로 탈출하였는데, 일본에서도 아내분의 반정부적 활동이 발각되어 주일본 A국 대사관에서는 아내의 여권갱신을 불허하였다고 했습니다. 하루아침에 사실상의 무국적자가 되어버린 아내분은 일본에서 난민신청을 하였고, 현재는 일본에서 받은 인도적 재류비자를1 받아…

[비틀거리며 짓다, 정의를 │ 20년 5월] 희망과 사랑으로 구원받고 싶습니다 – 김종철 변호사

  내가 했던 일이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었던 것일까?     5년전미군부대근처의클럽에서성착취목적의인신매매를당한뒤탈출한필리핀여성들을 지 원한 적이 있습니다. 인신매매에 관한 법적 공백 때문에 가해자인 클럽 업주는 인신매매죄로 처벌 되지 않았고 상습성추행의 유죄판결만 받았습니다. 그런데 몇 달 전 같은 클럽에서 같은 패턴의 인 신매매 피해를 입고 탈출한 필리핀 여성들이 어필에 찾아왔습니다. 피해 여성들과 인터뷰를 하면 서 그 동안…

[비틀거리며 짓다, 정의를 │ 20년 4월] 저는 당신을 완전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 박재순 인턴

    한국인 국적을 가지고 한국에 사는 저는 난민을 완전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경찰이나 군인을 본다고 긴장되지 않고, 제가 뭔가 잘못하지 않는 이상 저를 체포하리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설사 제가 죄를 짓는다고 하더라도 고문을 당한다는 상상은 해본 적이 없습니다.   남성인 저는 여성을 완전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만원 지하철을 타면서 제가 걱정해본 것은 사람들의 땀냄새와 불편함이었습니다.…

[비틀거리며 짓다, 정의를 │ 20년 2월]혼자 하실 수 있어요! 저희가 옆에 있을게요 – 박서연 인턴

어필에서 일하게 되면, 난민분들이 직접 사무실을 방문하시는 경우도 있지만 전화나 문자로도 많은 소통이 이루어집니다. 변호사님들이 난민 신청 절차 등의 법률적인 부분을 조력한다면 저는 리서치와 더불어 난민 분들이 보내주시는 증거를 모으고 번역하거나 내방 날짜를 잡는 등 여러 행정적인 부분을 조력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NGO들의 경제지원 프로그램을 신청하시거나 정부 기관에서 문서를 발급 받으시는 상황에서 “이거 어떻게 하는지…

[비틀거리며 짓다, 정의를 │ 20년 1월 ]새벽 두 시반에 도착한 난민 N씨의 답장 – 이일 변호사

매월 마지막 주 여러분을 찾아갈 ‘어필의 비틀거리며 짓다, 정의를’은 통상적인 소식으로는 나누기 어려운 어필 크루들의 활동 그리고 그 속의 감정과 이야기들을 보다 많은 분들께 가깝게 전달하려는 기획입니다. 공감과 연대의 기회로 삼아 더 힘차게 어필의 활동을 응원 부탁드립니다.   #1. 매일 같이 새벽녘 잠들지 못하고 일을 하고 있던 차, 난민 상담 요청에 관한 메일 중 미처 확인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