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싱 629호 중국 어선 인신매매 사건 언론 보도

지난 5월, 어필은 중국 어선 롱싱629호에서 선원 3 명의 죽음으로 이어진 인신매매 및 노동착취 사건을 MBC 보도를 통해 폭로하고 사건에 대한 대응을 이어왔습니다. 롱싱629호 사건의 개요는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중국어선의 이주어선원들 포스트에서 찾으실 수 있습니다. MBC 보도 이후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해외 언론에서도 롱싱629호 사건에 주목하여 여러차례 보도하였으며 특히 인도네시아에서 많은 사회적 파장을 일으켜 외국 어선에서…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중국어선 롱싱 629호의 이주어선원들

(Δ롱싱 629호에 승선하여 일하던 선원들 모습) 지난 4월, 어필은 한국에 있는 인도네시아 선원들의 네트워크를 통해 당시 부산에 정박해 있던 중국 어선에서 인도네시아 선원 세 명이 모두 같은 증상을 보이며 질병에 시달리다 숨졌으며, 숨진 당일날 바다 위에서 수장되었다는 정보를 입수하였습니다. 어필의 김종철 변호사는 화상통화로 당시 부산의 한 호텔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생존 선원들을 인터뷰하였고, 숨진 선원들의 사망사건에…

[비틀거리며 짓다, 정의를 │ 20년 6월] ‘출생등록될 권리’를 인정한 대법원 파기환송 결정이 있기까지 – 전수연 변호사

  아빠는 한국사람, 엄마는 난민   의뢰인을 처음 알게 된 지도 벌써 2년 전이네요. 사무실로 문의이메일이 왔습니다. 본인은 7년 전에 귀화한 한국사람이고 아내는 A국에서 본국의 박해를 피해 일본으로 탈출하였는데, 일본에서도 아내분의 반정부적 활동이 발각되어 주일본 A국 대사관에서는 아내의 여권갱신을 불허하였다고 했습니다. 하루아침에 사실상의 무국적자가 되어버린 아내분은 일본에서 난민신청을 하였고, 현재는 일본에서 받은 인도적 재류비자를1 받아…

[비틀거리며 짓다, 정의를 │ 20년 5월] 희망과 사랑으로 구원받고 싶습니다 – 김종철 변호사

  내가 했던 일이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었던 것일까?     5년전미군부대근처의클럽에서성착취목적의인신매매를당한뒤탈출한필리핀여성들을 지 원한 적이 있습니다. 인신매매에 관한 법적 공백 때문에 가해자인 클럽 업주는 인신매매죄로 처벌 되지 않았고 상습성추행의 유죄판결만 받았습니다. 그런데 몇 달 전 같은 클럽에서 같은 패턴의 인 신매매 피해를 입고 탈출한 필리핀 여성들이 어필에 찾아왔습니다. 피해 여성들과 인터뷰를 하면 서 그 동안…

[비틀거리며 짓다, 정의를 │ 20년 4월] 저는 당신을 완전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 박재순 인턴

    한국인 국적을 가지고 한국에 사는 저는 난민을 완전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경찰이나 군인을 본다고 긴장되지 않고, 제가 뭔가 잘못하지 않는 이상 저를 체포하리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설사 제가 죄를 짓는다고 하더라도 고문을 당한다는 상상은 해본 적이 없습니다.   남성인 저는 여성을 완전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만원 지하철을 타면서 제가 걱정해본 것은 사람들의 땀냄새와 불편함이었습니다.…

[비틀거리며 짓다, 정의를 │ 20년 2월]혼자 하실 수 있어요! 저희가 옆에 있을게요 – 박서연 인턴

어필에서 일하게 되면, 난민분들이 직접 사무실을 방문하시는 경우도 있지만 전화나 문자로도 많은 소통이 이루어집니다. 변호사님들이 난민 신청 절차 등의 법률적인 부분을 조력한다면 저는 리서치와 더불어 난민 분들이 보내주시는 증거를 모으고 번역하거나 내방 날짜를 잡는 등 여러 행정적인 부분을 조력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NGO들의 경제지원 프로그램을 신청하시거나 정부 기관에서 문서를 발급 받으시는 상황에서 “이거 어떻게 하는지…

[비틀거리며 짓다, 정의를 │ 20년 1월 ]새벽 두 시반에 도착한 난민 N씨의 답장 – 이일 변호사

매월 마지막 주 여러분을 찾아갈 ‘어필의 비틀거리며 짓다, 정의를’은 통상적인 소식으로는 나누기 어려운 어필 크루들의 활동 그리고 그 속의 감정과 이야기들을 보다 많은 분들께 가깝게 전달하려는 기획입니다. 공감과 연대의 기회로 삼아 더 힘차게 어필의 활동을 응원 부탁드립니다.   #1. 매일 같이 새벽녘 잠들지 못하고 일을 하고 있던 차, 난민 상담 요청에 관한 메일 중 미처 확인하지…

[달마다 어필] 2020년 첫 달마다 어필

  국민대학교 법학과 강의  2019년 12월 6일, 김종철 변호사는 윤근휴 행정팀장과 함께 국민대학교 법학과 수업에서 ‘한국과 난민과 이주민에 대한 환대’를 주제로 강의하고 어필을 소개했습니다.      유네스코 아태교육원 “세계시민교육 아카데미” 강연 2019년 12일 7일, 이일 변호사는 유네스코 아태교육원에서 1년간 진행된 “세계시민교육 아카데미“에 참석한 50여 초중등 학교 선생님들을 만나 “우리 안의 이웃, 난민 이해하기“라는 제목으로 난민인권…

[후기] 누가 이들을 바다에 붙잡았나 – 어선원 이주노동자 인권실태 집담회

  2020년 1월 7일, 새해를 맞아 어필이 속한 선원이주노동자 네트워크는 ‘누가 이들을 바다에 붙잡았나: 어선원 이주노동자 인권실태 모니터링 집담회‘를 열었습니다. 집담회는 어선원 이주노동자의 인권 침해가 단순 2011년, 2012년, 혹은 2016년에나 발생한 ‘옛날 얘기’가 아니라 ‘아직도 지속하는 문제‘라는 점을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발제 1>    첫 번째 발제자인 어필의 정신영 변호사는 2018년 데이터를 바탕으로 어선원 이주노동자의 비율이…

[초대] 누가 이들을 바다에 붙잡았나 – 어선원 이주노동자 인권실태 모니터링 집담회

선원이주노동자 네트워크에서는 작년 한 해동안 이주노동자들을 만나 들은 이야기를 전하며, 특별히 도서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심각한 인권 침해 실태를 고발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전국에서 어선원 이주노동자들을 가장 많이 만나온 분들과 이주노동자 당사자를 모시고 문제의 원인과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논의를 하고자 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달마다 어필] 11월의 어필

미국무부 주최 ‘인신매매를 주제로 하는 ILVP(International Visitors Leadership Program)’ 참여 10월 26일부터 11월 8일까지, 전수연 변호사는 미국무부에서 주최하는 ‘인신매매를 주제로 하는IVLP(international visitors leadership program)’에 참여하였습니다. 워싱턴 D.C, 필라델피아, 시애틀 등에서 인신매매와 관련한 정부기관, NGO 단체와의 미팅을 가지며 한국의 인신매매에 대한 인식과 피해자들에 대한 보호 및 방지책 등을 고민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난민 불인정결정취소 소송…

[달마다 어필] 10월의 어필

  베터투게더 2019 참가  이일 변호사는 10월 3일과 4일 평창에서 열린 베터투게더 2019의 전문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각국에서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시민사회활동가들을 만나고, 이를 다양한 영상으로도 남겼습니다.         경희대 학생들 내방  정신영 변호사는 10월 10일 경희대학교 시민과 세계 수업의 일환으로 아동노동에 대한 리서치 프로젝트를 수행 중인 학생들을 만나 한국기업의 글로벌 사업장에서 발생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