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근해 외국인선원의 인권 침해 실태(“이주민과 함께” 방문 후기)

외국인 선원들의 인권 침해에 관한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하기 위해 어필의 김종철 변호사가 2012년 6월15일 부산으로 내려갔습니다. 오양 75호의 인도네시아 피해자들과 함께 일해온 연대 단체들이 그 날 중요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었지만, 방송에 누군가가 출연하는 것이 인도네시아 선원들에게 도움이 될 거 같아서 아쉬움을 뒤로 가고 내려 갔습니다. 난생 처음 화장이 아닌 분장을 하고 ‘KBS 시사인 부산’이라는 프로그램 녹화를 마친 김종철 변호사는 오래 동안 부산에서 외국인…

한국원양어선 인권침해 피해자 및 활동가 한국 방문

공익법센터 어필에서는 작년부터 뉴질랜드 EEZ에서 일어난 한국원양어선 상에서의 인도네시아 선원들에 대한 인권침해 및 임금체불 문제에 대해서 국제민주연대, 공익변호사그룹 공감, 좋은기업센터, 공익인권변호사모임 희망을 만드는 법, 사회진보연대,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과 함께 모니터링, 실태조사 및 대응책 마련을 위하여 노력해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국내언론보도,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에서 발표한 보고서, 미국 언론보도 를 참조해주세요!) 이에 오는 6월 11일 피해자 선원들과 이들을 도와온 활동가들을 초청하여 사조오양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제인권보고서(UPR 및 고문방지협약) 관련 시민사회단체 간담회 참석 후기

국제인권보고서(UPR 및 고문방지협약) 관련 시민사회단체 간담회 속기록 및 후기    <간담회 시작 전에 인근 카페에 모여 브리핑 중인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 5월 22일 화요일, 늦봄과 초여름이 어우러지는 여의도의 햇살 아래 뭇 시민사회단체 대표 분들이 모이셨습니다. 대한민국 법무부가 UN 국가별 정례인권검토(Universal Periodic Review: UPR) 및 고문방지협약 관련 국제인권보고서 제출을 앞두고서 시민사회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여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을 초청하였기…

우즈베키스탄: 안디잔(Andijan) 학살 이후 7년, 여전히 그곳에 정의는 없다

우즈베키스탄: 안디잔(Andijan) 학살 이후 7년, 여전히 그곳에 정의는 없다 – 유럽연합과 미국의 우즈베키스탄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인권 개선 촉구가 요청되는 현실 Uzbekistan: No Justice 7 Years after Andijan Massacre EU, US Should Insist on Concrete Rights Improvements    <우즈베키스탄(Uzbekistan) 전도> <안디잔(Andijan) 학살 사건 직후 희생자들의 시신을 둘러 싸며 운집한 우즈베키스탄 시민들>      (베를린, 2012년 5월…

우즈벡 강제송환 문제, 수면 위로 떠오르다.

우즈베키스탄 난민신청자 분이 3월 21일 본국으로 강제송환 당한 일을 전한 적이 있습니다. (3월 21일 강제송환된 우즈벡 난민신청자 실종되다.) 이후 어필에서는 정부에 각종 이의를 제기했고, UN 강제실종 워킹 그룹과 고문에 관한 특별보고관에게 urgent action을 하였습니다(고문/종교자유에 관한 특별보고관과 강제실종 워킹 그룹에서는 정부에 urgent appeal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언론에서도 이 사건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여 5월 1일, “시사인”에 우즈베키스탄…

[우즈벡] 목화밭에서의 아동강제노동 종식을 위한 편지

인권, 노동 조합, 의류업체, 소매업자, 투자자, 그리고 우즈베키스탄 관련 시민단체의 연합체에서는 6월에 있을 미국정부의 세계 인신매매 보고서의 발표 및 ILO의 연례 국제노동컨퍼런스를 앞두고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부장관에게 편지를 보냈다. 4월 24일 힐러리 클린턴 국무부 장관에게 보낸 편지에서 연합체는 클린턴 국무부장관이 우즈벡 정부에게 매년 목화 수확철에 국가 주도로 일어나고 있는 아동 동원,  아동강제노동을 종식시키는 조치를 취할…

[우즈벡]인권활동가에 대한 탄압

10:03 우즈베키스탄의 열악한 인권상황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그 이유 중에 하나는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인권 침해를 모니터링하는 해외 인권 활동가과 언론들의 접근을 막고 국내 인권 활동가들과 언론인들을 무자비하게 탄압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10년 동안 고문 특별보고관 등을 포함한 유엔 인권 전문가들은 한번도우즈베키스탄에 들어가지 못했을 뿐 더러 우즈베키스탄의 인권 상황을 보도한 언론인과 인권활동가들을 쫓아내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2011년에는Human Rights Watch가 강제적으로 우즈베키스탄에서 문을 닫고 활동가가추방이 되었으며, 2012년 3월에는 영국의 BBC와 러시아의 Novaya Gazeta의 기자들(Natalia Antelava, Viktoriya Ivleva)이 추방을 당했습니다. 현재 수많은 우즈베키스탄 인권 활동가들과 언론인들이 정부를 비판한 것 때문에 구금되어 있습니다. 1999년에 구금된 Erk의 리포터인 Yusuf Ruzimuradov은 아직도 풀려나지 못하고 있는데, 이 사람은 현재 전 세계에서 최장기간 구금된 언론인 입니다. Erk의 편집장이었던 Muhammad Bekjanov 역시 정부를 비판하는 글을 썼다는 이유로 13년 동안 구금이 된 후2012년 1월 풀려나기로 되어 있었으나 다시 구금 시설에서의 규율 위반이라는 이유로 5년 형을 더 받았습니다. Human Rights…

[우즈벡]강제불임수술

  종교적인 이유로 고문을 당한다고 하면서 난민을 신청한 우즈베키스탄 사람이 한국 정부에 의해 지난 3월 21일 우즈베키스탄으로 강제송환 된 이후 4월 14일 현재까지 행방을 알 수 없습니다. 다행이 살아 있다면 불법 구금되어 지금도 국가안보요원들에 의해 고문을 당하고 있지 않을까 추측을 합니다. 설마 우즈베키스탄에서 그런 일을?  우리는 우즈베키스탄에 대해서 그동안 너무 모르고 있었습니다. 수많은 한국 기업들이 앞 다투어 투자를 하는 그 나라, 해외개발원조(ODA)를 쏟아…

올해 국내 전자업계를 강타할 최대 이슈 – 미국, 6월부터 분쟁지역 광물 사용 금지

미국, 6월부터 분쟁지역 광물 사용 금지 국내 업계 “분쟁 광물 사용량도 파악 불가능…대책이 없다” “아프리카 반군들 광물 팔아 무기 구입” 유럽도 규제 움직임 삼성전자·하이닉스 등 원산지 안 알려주면 美서 거래 끊을가능성 인증 제품만 쓰려해도 필요량 채우기 힘들어 제2 희토류 파동 우려      “올해 국내 전자업계를 강타할 최대 이슈가 될 겁니다.”    16일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마련한 분쟁 광물…

삼성, 그린피스 선정 ‘최악의 기업’ 후보에 올라, 현재 온라인 투표 진행중

[한겨레] 삼성이 인간과 환경에 가장 많은 해를 끼친 기업을 선정하는 ‘퍼블릭 아이(public eye) 상’ 후보에 올랐다. 환경단체인 그린피스 스위스와 스위스 시민단체인 ‘베른 선언’이 세계 시민단체들한테 추천을 받아 해마다 선정하는 이 상의 후보에는 삼성 등 세계적인 대기업 6곳이 올랐으며, 9일 현재 온라인 투표 중간집계 결과 삼성이 1위를 달리고 있다. 두 단체는 9일 “퍼블릭 아이는 인간과 환경에…

한국기업의 버마 가스개발 반대 국제공동행동의 날

2011년 11월 30일, 전세계 주요도시에서 SHWE가스 반대 국제공동행동의 날(Global Action day against SHWE GAS PROJECT)이 개최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이 프로젝트의 최다 지분을 보유하고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대우인터내셔널 본사 앞에서 오전 11시 30분에 기자회견을 개최되었으며, 공익법센터 어필도 시민단체들과 한국내 버마 민주화 운동단체와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아래는 기자회견 전문입니다.     한국기업의 무분별한 버마가스개발에 반대한다! 슈에가스 반대 국제공동행동의 날을 맞이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