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난민들을 위한 파티, “지금, 그리고 여기”

프랑스 현대 철학자 자크 데리다(Jacques Derrida, 1930~2004)는 해체철학으로 유명합니다. 그의 사상은 매우 복잡해서 몇 마디 말로 설명해내기란 불가능에 가깝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히 쉽게 말해보자면 해체철학이란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이분법적 사유를 말그대로 ‘해체’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데리다는 해체를 통해 서양철학 전체를 지배해왔던 로고스 중심의 모든 정正과반反의 이원구조들, 예를 들어 음성언어/문자언어, 낮/밤, 진리/허구, 이성/비이성, 기표/기의, 희극/비극 심지어는 선/악까지, ‘차이’를 바탕으로 개념을 대립시켜 구분하는 행위 자체가 근거없는 것이라고 비판하며 이미 균열을 내포하고 있는 기존 이원구조를 경계하고 구조(텍스트) 안팎의 모든 것을 공(空) 혹은 백색의 상태로…

[성명서]대한민국 정부는 난민혐오와 테러에 대한 두려움을 근거 없이 양산하여 국민들을 호도하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

[성명서]대한민국 정부는 난민혐오와 테러에 대한 두려움을 근거 없이 양산하여 국민들을 호도하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    여러 언론에 따르면 어제 18일 오전 이병호 국가정보원장은 테러 대응책 긴급 현안보고를 위해 열린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에서 ‘시리아 난민 200명이 항공편으로 국내에 들어왔고, 135명이 인도적 체류지위를 얻어 국내체류하고 있고, 65명이 공항에 대기중이며 철저히 감시하고 있다’, ‘국민 10명이 이슬람국가(IS)를 지지한 사례를…